전북도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인턴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 총 130명의 청년 직무인턴을 선발해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 22곳에서 직무 체험과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전북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현장 직무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는 42개 기관·기업에서 21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주택관리공단 등이 새롭게 참여하며,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등 기존 참여기관도 함께해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직무인턴 사업 참여 청년을 2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십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참여 청년들은 실제 근무 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프로그램 전문성과 실무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중심의 ‘3개월형 장기 인턴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단기 체험을 넘어 현장 체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해 취업과 연계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