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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옥 교육부 차관, 계명문화대서 전문대학 현장 간담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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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된 전문대학 현장 간담회에서 대학,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들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지난 15일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된 전문대학 현장 간담회에서 대학,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들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지난 5월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전문대학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간담회’를 주재했다.

 

‘전문대학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간담회’는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키우고, AI·디지털 전환 등에 대응해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회장교로서 그간 축적된 현장 중심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문대학의 인재양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 외에도 교육부 관계자, 반도체 장비, 조선·제조 등 산업현장에서 전문대학과 협력 중인 산업체 관계자, 지자체 및 전문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계명문화대학교 AI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센터는 대구시 주력산업인 AI와 대학의 디자인 분야를 연계해 ‘AI 활용 디자인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AI 활용 디자인 수업과 3D프린팅 제작 과정 등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전공과 AI를 결합한 X(직무) + AI 교육 사례를 통해 전문대학이 산업 전환기에 필요한 현장형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전문대학이 산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산업 수요에 발맞춘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단순한 독립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장비, 조선·제조, 디자인, 보건·서비스 등 각 직무 분야에 AI를 융합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구축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운영 ▲직무와 AI를 결합한 교육 확대 ▲재직자 대상 디지털 전환(DX) 교육 강화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이 청년층을 위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넘어, 재직자와 성인 학습자가 언제든 재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모았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디지털 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문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대학이 현장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우영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장(계명문화대학교)은 “발전협의회도 회원대학과 함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전문대학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