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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즈 이우재 대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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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거행된 수훈식에서 케나즈 이우재 대표(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케나즈 제공)
지난 11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거행된 수훈식에서 케나즈 이우재 대표(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케나즈 제공)

주식회사 케나즈의 이우재 대표가 약 20년에 걸친 한불 웹툰 교류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우재 대표는 약 20년 전 프랑스어권 세계 최초 웹툰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며 프랑스와의 웹툰 교류 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소설과 한국 웹툰 형식을 결합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지속해 왔다. 케나즈 측은 이우재 대표가 웹툰 업계 종사자로서는 최초로 이 훈장을 받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 웹툰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를 소재로 한 웹툰 《크레브케(Crèvecœur)》 공동 제작에도 참여했다. 《크레브케》는 프랑스 국방부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동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수훈식에서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훈장을 수여했다. 프랑스 문화부가 1957년 제정한 예술문화훈장은 프랑스 및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케나즈는 현재 프랑스 ONO SAS 및 출판 그룹 글레나(Glénat)와 협력을 추진하며 유럽 시장 내 한국 웹툰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우재 대표는 “훈장을 케나즈와 함께해 온 모든 작가와 파트너들, 그리고 한국 웹툰에 관심을 보내주신 프랑스 독자들께 바치고 싶다”며 “앞으로도 프랑스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