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심 외곽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협업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AI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평소 이용하는 생활권 안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군별 총 83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비롯해 무인 주문기인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공공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자신감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준혁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경로당 중심의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활용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디지털 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방문 교육을 포함한 ‘대구 AI 디지털 배움터’의 상세한 교육 신청과 관련 문의는 공식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