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19일 “빠르게 달라지는 국제 환경과 사회 속에서 민주주의 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법치주의의 실질적 가치를 구현하는 일은 헌법재판 기관이 짊어진 가장 엄중한 사명이자 시대적 책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 제5차 연구관 국제회의 개회식 축사에서 “국제적으로 안보, 경제 질서가 재편되고 국내에선 새 헌법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헌법의 최근 동향 및 현안’을 주제로 2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회원기관의 2018년 이후 주요 헌법재판 결정 및 헌법상 주요 입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AACC 15개 회원기관의 헌법재판관과 연구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헌재는 2017년부터 AACC 연구사무국 재판관 국제회의와 연구관 국제회의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