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5개 구단이 2026~2027시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 나선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전날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북 현대를 비롯한 5개 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
이번 심의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대전 하나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강원 FC, FC 서울 등 K리그1 구단들이 AFC 클럽 라이선싱 기준을 충족하며 아시아 무대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AFC 라이선스는 스포츠, 시설, 인사 및 행정, 법무, 재무, 마케팅 및 세일즈, 사회적 책임 등 총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각 구단은 해당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아시아 클럽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승인으로 전북 현대, 대전 하나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강원 FC는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참가하게 되며, FC 서울은 ACL2에 출전한다.
이번 출전권 확보는 지난 시즌 K리그1 성적을 기반으로 한 결과로, K리그 5개 구단이 동시에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구도가 형성됐다. 각 구단은 아시아 각국 강호들과 경쟁하며 리그 경쟁력과 클럽 운영 수준을 동시에 시험받게 된다.
한편 K리그는 국내 리그 참가를 위한 ‘K리그 라이선스’와 아시아 클럽대회 출전을 위한 ‘AFC 라이선스’를 별도로 운영 중이며, 2027시즌 K리그 참가 자격을 심사하는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