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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30만명 찾는 파주 마장호수, 무장애 열린관광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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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130만명이 찾는 파주 마장호수가 고령자, 임산부를 비롯한 모든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즐기는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마장호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마장호수 주변 보행환경 개선과 각종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인근 주차장을 확장, 교통약자 배려 주차구역을 우선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굴곡이 심해 이동에 불편을 주던 통행로는 완만한 경사로로 개선했고, 무장애 덱(deck) 산책길과 쉼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렁다리 진입부에는 ‘다용도 툇마루 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관광객이 집중되며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해소했다.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수상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특수장치를 갖춘 ‘킹카누’도 도입했다. 

 

야영객을 위한 ‘휴(休) 캠핑장’도 새 단장을 마쳤다. 보행로와 야영장 사이의 단차를 없애고 화장실과 샤워실의 출입구 턱을 없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김태훈 시 문화교육국장은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과 휴(休) 캠핑장 새 단장을 통해 누구나 마장호수가 가진 자연환경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을 확충해 마장호수를 지속 가능한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