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전문 전시회인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주관하는 ENVEX는 올해로 47회를 맞은 국내 대표 환경 산업 전문 전시회다. 수질·대기·폐기물 처리 기술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ESG 경영 솔루션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소개되며 국내외 환경 기업과 바이어들의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환경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환경 관리 시스템, 스마트 수처리 기술, 친환경 에너지 설비, 폐자원 재활용 기술 등이 주요 전시 품목으로 주목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친환경 산업 시장 확대에 맞춰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시 기간에는 환경 정책 세미나, 수출상담회, 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내 환경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 산업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ENVEX 2026은 국내 환경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