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 석유화학 및 원유 관련 근로자들이 휴가비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타격을 입은 도내 피해 업종 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석유화학 및 원유 관련성이 높은 화장품산업과 뿌리산업(플라스틱·사출) 기업 근로자다. 부문별 선정 금액은 화장품산업 15억원, 뿌리산업 5억원이다. 지정된 산업 분야 외에 도 경제기업과에 중동 상황 피해 접수를 마친 53개사 기업의 근로자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지난달 자체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도전했다. 이어 각 부처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비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기업 신청일 기준 재직 근로자 120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을 유지한 근로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이내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 보완과 고용노동부와의 약정 체결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道, 국비 20억 공모사업 선정
1200명에 복지포인트 50만원씩
1200명에 복지포인트 5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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