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브레인이 결성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21일 “노브레인이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협업과 공연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기획으로 가수 빅나티가 노브레인의 정규 7집 수록곡 ‘위스키 블루스’를 리메이크해 이날 오후 6시 발표한다.
‘위스키 블루스’는 노브레인 특유의 거칠면서도 낭만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빅나티는 자신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색깔로 이를 재해석했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번 프로젝트는 ‘여전히 소란스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며 “노브레인의 30년 발자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인디 밴드 신(Scene)의 과거와 현재를 유기적으로 잇는 음악적 여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빅나티를 시작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브레인은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인디 문화의 성지’ 홍대에서 클럽 투어도 진행한다.
연말에는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열어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노브레인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의류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번 프로젝트는 30년간 변함없이 함께해준 팬들과 가장 노브레인다운 방식으로 소란스럽게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음악과 무대를 중심으로 인디 신의 에너지를 다시 한 번 뜨겁게 불 지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브레인은 1996년 결성돼 홍대 인디 신을 상징하는 클럽 ‘드럭’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한국 1세대 펑크록 밴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