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그룹 ‘쥬얼리’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멤버와의 과거 갈등과 연락이 끊긴 이유까지 직접 언급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게재된 유튜브 콘텐츠 ‘이지혜 VS 서인영 처음 밝히는 20년전 이야기 하다 펑펑 운 이유는? (신곡 최초공개)’에서 이지혜와 만난 서인영은 과거 쥬얼리 활동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이지혜가 “우리가 2002년 ‘샵’ 때랑 ‘쥬얼리’ 활동 당시 생각해 보면 우리는 여자 2명, 남자 2명인데 너희(쥬얼리)는 여자가 4명이지 않나”고 말하면서, “솔직히 말해서 멤버들 가운데 누구랑 가장 심하게 싸웠나”라고 질문했다.
이어 “지현이랑은 잘 맞았나”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서인영은 “나는 솔직히 말해서 잘 안 맞았다”고 답했다. 서인영은 “그때는 진짜 왜 언니(이지현)이 얼음 공주처럼 저러는 건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 친하고 통화 하면 서로 걱정도 한다”며 현재 관계는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어릴 땐 너랑 결이 너무 안 맞았을 거 같다”고 호응했다.
또 다른 멤버인 조민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인영은 과거 조민아와 자주 어울렸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먼저 연락을 끊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땐 민아랑 놀았지만 이제는 연락을 안 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내가 민아한테 미안한 일이다”며 “민아는 항상 나한테 손을 뻗어줬다”고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맞다’고 호응하길 원했던 서인영은 조민아가 입 바른 말을 잘 못한다면서 “내가 힘든 게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조민아의 솔직한 성격이 당시 자신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나는 내 편을 들어주길 바랐는데 민아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스타일이었다”며 그 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특히 서인영은 자신의 결혼식에 조민아를 초대하지 않았던 사실도 언급하며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내 부족함이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이지혜는 “한 사람만 초대받지 못했다면 서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모자란 부분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하니 잘 얘기하고 다시 잘 풀었으면 좋겠다”, “조민아 얘기 정말 궁금했는데 솔직하다”, “둘이 화해해서 ‘쥬얼리’ 넷이서 완전체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7월 그룹 ‘쥬얼리’ 활동으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