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과 중국 산둥사회과학원이 학문적 공유에 맞손을 잡았다. 인천연구원은 21일 산둥성 지난시에서 한·중 양국 전문가 및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술교류 세미나’를 산둥사회과학원과 개최했다.
이날 글로벌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는 ‘체험경제’ 및 ‘헬스케어’ 중심으로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두 기관은 학술교류 협력 협약도 연장 체결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정기 세미나, 공동 연구, 정책 교류를 위한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의 발전 수요에 더욱 부합하는 새로운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친샤오 산둥사회과학원 원장은 “체험경제·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논의는 추후 실효성과 선도성을 갖춘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둥과 인천, 더 나아가 한중이 머리를 맞대는 중요한 지적 지원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체험경제 세션에서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디지털 인문 전환 전략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헬스케어의 경우 양측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고령화 문제를 내세워 사회적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민생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더욱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