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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가정사 고백 "父 이혼하며 13억 밎 남겨, 태풍에 집은 잠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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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이 홀로 고시원 생활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처
우주소녀 다영이 홀로 고시원 생활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처

우주소녀 다영이 홀로 고시원 생활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날 다영의 매니저로 출연한 김성은 본부장은 제주도 출신인 다영이 ‘K팝 스타’에 출연했던 13살 당시 어린 나이에 혼자 고시원에서 생활했던 것을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다영은 “지금 생각해 보면 저는 힘들지 않았다.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그 시절을 떠올렸다.

부모님이 남긴 빚만 12~13억원이었던 다영.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처
부모님이 남긴 빚만 12~13억원이었던 다영.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처

다영은 과거 방송에서 부모님이 본인이 8살에 이혼하셨으며, 아버지가 어머니 이름으로 빚만 12~13억이 남아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다영은 이런 시기 태풍 피해를 겪기도 했다. 다영은 “그때 태풍 나리인가 그랬다. 엄청 큰 태풍이었다. 저희 집 가게에 물이 허리까지 찼다. 수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엄마 우리 지금 워터파크다’라고 했는데 엄마는 옆에서 울고 계셨다. 그날 처음으로 엄마가 우는 모습을 봤다”고 떠올렸다. 

엄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철이 들었던 다영.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처
엄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철이 들었던 다영.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처

다영은 바가지로 물을 퍼내며 당시 태풍을 견뎠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다영은 “사실 저희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저한테는 너무 멋있는 여자였다. 엄마가 항상 투잡, 쓰리잡을 하셨다. 엄마가 곰장어 가게도 해서 시간 있을 때 보험도 하시고 다른 것도 하시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다 하셔서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엄마가 한 번도 힘들다고 한 적 없다. 엄마가 항상 저에게 하신 말씀이 ‘제주도 여자는 이렇게 강인한 거야. 너도 항상 씩씩해야 돼’였다”고 말했다.

 

다영은 “상황의 심각성을 그때 느꼈다. 왠지 모르겠는데 엄마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랑 둘이 살았다. 철부지로 살았는데 그때 갑자기 훅 성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