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시절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태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이태리는 24일(오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태리는 지난달 1일 결혼을 발표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비 신부는 일반인인 만큼 세부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오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리는 1998년 방송된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극 중 ‘정배’ 캐릭터를 맡아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보였고, 극 중 유행어였던 “맙소사”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어린 나이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표 아역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아역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도전한 작품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었다. 그는 극 중 양명군 역을 맡은 정일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대풍수’, ‘칼과 꽃’, ‘구미호뎐’, ‘신사와 아가씨’,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이태리는 과거 본명인 ‘이민호’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의 활동명으로 변경했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