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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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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악취 등 환경개선 차원
6곳 대상 5월부터 5개월간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악취와 위생 민원을 줄이기 위해 주요 상권에 있는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지원을 확대한다.

용산구는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 지원 구역을 5곳에서 6곳으로 넓혔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가에서 전문업체 직원이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가에서 전문업체 직원이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구에 따르면 기존 대상지인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숙대입구역 일대에 이태원역 일대를 새로 추가했다. 대상 업소도 905곳에서 1000곳으로 늘렸다.

세척은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평상시에는 격주 1회 실시하고,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악취와 위생 민원이 늘어나는 7∼8월에는 주 1회로 횟수를 늘린다. 업소당 세척 횟수는 총 15회다. 전문업체가 고온·고압 스팀세척기를 탑재한 소형 차량으로 현장을 방문해 세척 작업을 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용기를 수거한 뒤 고온 스팀으로 세척과 소독을 하고, 잔여물과 물기까지 제거할 예정이다. 구는 수거용기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용수거용기 업소명 표기 의무화와 배출시간·배출장소 준수 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파손되거나 오염된 수거용기의 교체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위생 부담 완화를 함께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올해는 사업 구역과 지원 대상을 확대한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