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세계 무대의 인재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46%가량이 25세 이하인 역동적인 ‘젊은 국가’로 불리는 몽골이 주요 타깃이다. 몽골은 국가 경제 성장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열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25일 IGC운영재단에 따르면 변주영 대표이사는 4개 입주대학 대표단과 지난 20∼23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았다. 출장길에서 우선적으로 몽골 초·중·고등 교육총국을 방문해 IGC만의 융합 커리큘럼과 장학제도 소개로 실무진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었다.
IGC 측은 현지 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안전한 국가인 한국에서 지내며 미국·유럽 명문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실질적이고 매력적인 비전을 강조했다. 현재 몽골의 젊은 세대는 다국적 문화에 일찍부터 노출돼 있으며, 새로운 외국 언어·문화를 수용하는 데 매우 유연하다.
또 다른 핵심 성과는 울란바토르의 주요 행정구역인 바양골(Bayangol) 구청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양 기관은 바양골 지역 학생들에게 입학 정보 교류 및 소득 연계형 장학금 매칭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변 대표이사는 “대한민국과 몽골의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출발점”이라면서 “몽골의 청년들이 IGC에서 다양한 국적 학생들과 교류하며 아시아의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GC에 재학 중인 몽골 학생들은 양국 협력의 살아있는 가교로 역할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대표단은 몽골 내 최우수 공립학교이자 국가 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지정된 21·44번 학교를 각각 들렀다. 이곳에서 진행된 현장 입학설명회에는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뜨거운 유학 열망을 드러냈다. 입주대학 관계자들도 각자 특화된 경쟁력을 내세웠다.
한편 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선보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 등 대학·연구소·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51개 기관 및 기업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