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국내 최고 수준의 철도 안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도 철도 안전 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5개 철도운영과 시설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함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공사 측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철도 안전 관리 수준 평가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국토부의 철도 안전 관리 수준 평가는 철도 사고 발생 현황, 안전관리 체계, 안전 문화 및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는 형식적인 서류 점검을 넘어 종사자 면담과 경영진의 안전 인식 등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 여부에 무게를 두고 진행됐다. 공사는 철도 사고와 운행장애 등 핵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무사고 안전 운행’의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유지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 활동, 조직 내 안전 문화 정착 수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시민의 발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전 임직원의 집념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 궤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