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해외 주류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처음으로 열고 한국 술 세계화에 나선다.
국세청은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비넥스포 아시아’에 우리 술 홍보관(K-SUUL 홍보관)을 사상 처음으로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지난해 기준 60개국 9천여명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기업간거래(B2B) 주류 박람회다.
‘K-SUUL관’에는 지난해 선정된 ‘K-SUUL AWARDS’(한국 술 상) 수상업체 등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국세청은 수상 주류의 홍보영상 상영과 영문 브로슈어 배포, 기념품 증정으로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우리 술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급변하는 세계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 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비넥스포 주관사, 해외 바이어·유통 관계자들과 미팅도 한다.
국세청은 “주류 수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주류 무역수지 적자는 여전히 1조 원이 넘는 상황”이라며 “이번 ‘K-SUUL관’ 개관이 우리 술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