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노동당국이 27일 새벽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건과 관련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4시쯤까지 서울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을 벌였다.
서울청은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50여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전날 편성했다.
검찰도 전담팀을 꾸렸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과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담팀은 서울서부지검 소재환 형사5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전담검사 4명과 수사관 6명이 투입된다.
앞서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소문 고가차도가 일부 붕괴하며 작업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