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이번 선거는 내 집, 내 재산, 내 월급을 지키는 선거다. 선택은 국민의힘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국민 고통을 성공의 비용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요즘 이재명과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이재명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는 것 같다”라며 “주가 올리는 것은 기업이고, 물가와 환율과 금리를 챙기는 것은 정부·여당의 역할인데 정작 해야 할 일은 다 망쳐놓고 기업이 이룬 성과를 자신들 것인 냥 생색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은 3고 지옥이 성공의 비용이라는 SF판타지급 경제이론을 내놨다”라며 “서민은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고, 대출 금리가 치솟아 생활비까지 줄이고, 중소기업은 고환율로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 누구의 성공비용을 대납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서 환율이 올라갔다고 또다시 남 탓 경제학을 시전하고 있다”며 “선거용으로 돈을 잔뜩 뿌렸으니 환율도, 물가도 더 오를 것인데 그때 가서 또 누구 탓을 할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전날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유세를 잠정 중단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당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남은 철거 과정을 더욱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