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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민주당 광주 광산을 후보 “AI 국가전략 주도… 고향에 적용 기회”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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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후보자에게 듣는다

“AI시대 산업전환 이룰 계획 특별시
반도체 팹·연구시설 유치 등 목표
하정우와 영호남 쌍끌이 시대 열 것”

“대한민국이 AI(인공지능)로 성공하려면 전남광주특별시가 성공하고, 그 안에서 가장 선도적인 광산을이 발전해야 합니다.”

 

지난해 9월 출범해 국가 AI 전략을 짜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AI전략위)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이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정책보좌관으로 시작해 AI전략위 부위원장까지 행정 경험을 쌓으며 AI 전문가로 꼽히는 임 후보는 “국가 AI행동계획은 다 배포됐고 이제는 그 계획을 잘 적용할 때”라며 “진심으로 다가가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 후보를 지난 26일 광주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26일 “전남광주특별시를 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광주=유희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26일 “전남광주특별시를 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광주=유희태 기자

―출마 결심 이유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전국 최초로 통합특별시가 된다. 서울이 전통과 수도라는 상징성이 있다면 전남광주특별시는 AI 시대 산업 전환을 시도하는 첫 계획 특별시다. AI 국가전략을 세웠던 내가, 등원하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자동차·반도체·에너지 등에 AI를 적용할 방안을 고민하고 싶다.”

―​왜 입법부를 결심했나.


“세상을 바꾸는 데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썰’과 ‘툴(도구)’이다. 썰은 정치고, 툴은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과 산업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하지만 일을 하려니 정치가 필요하더라. AI전략위에서도 120여명 위원 의견을 한 번도 잡음이나 논란 없이 조율했다. 이런 일이 잘 맞는 것 같다.”

―​왜 지금 광산을인가.

“광주에서도 광산을은 30·40대가 주축인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다. 대한민국이 AI로 성공하려면 전남광주특별시가 성공하고, 그 안에서 가장 선도적인 광산을이 발전해야 한다. 교통·안전·주거·복지 문제를 AI 실증으로 해결하고 싶다. 안전 강화를 위해 순찰 로봇도 도입하려 한다.”


―​임기 내 성과는.


“반도체 팹과 주요 연구시설 유치, AI 리터러시 교육센터 설립이 목표다. 특히 반도체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 용인 산업단지에만 집중되면 국가안보에도 취약하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자체적인 권한이 많아 과감하게 규제를 풀고 지원정책을 만들겠다. 제일 우선 과제는 부지 확보다.”

―​부산 북갑 하정우 후보와 같이 출마했는데.


“AI전략위 때도 많은 성과를 하 후보가 도왔다. 같이 당선돼서 지역 주도로 성장하는 시대를 영호남 쌍끌이로 열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