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LH에 따르면 LH와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와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올 하반기 보상 및 이주 절차에 착수하고, 컨소시엄은 연내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추진한다.
증산4구역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205-33 일원에 들어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불광천, 반홍산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42층, 총 3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로써 LH가 서울 도심 내 추진하고 있는 약 8000가구 규모인 도심복합사업 6곳의 복합사업참여자 협약 체결이 모두 완료됐다. 대상 사업지는 쌍문역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서측, 신길2, 증산4 등이다. LH는 이달 공모 예정인 용마터널 지구(551가구)를 비롯해 올 하반기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도 신속히 추진해 차질 없이 도심 내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