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지난 3월 열린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 2026)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고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보디빌딩협회 등 관계 기관과 존슨헬스테크코리아, 어시스트핏 등 주요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스포엑스 2026’에는 총 300개 기업이 참가해 스포츠·레저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4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8.6% 증가, 역대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매트릭스(Matrix), 파나타(Panatta) 등 글로벌 브랜드의 신규 참가와 함께 ‘에이아이 스포테크(AI+SPO-TECH) 특별관’, ‘프로스포츠 특별관’이 높은 관심을 끌며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특별관에서는 스포츠산업 최신 기술 전시와 국내 프로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수출 성과도 이어졌다. 박람회 기간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13개국 20개 해외 바이어와 141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총 295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6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아울러 스포츠산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 매칭 상담회’에는 16개 투자사와 30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9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참가 기업과 유관 기관이 함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스포엑스가 글로벌 스포츠산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역시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 기회를 넓히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