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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마약사범에 경고…“돈 쓰며 교도소 가지 말고 일찍 치료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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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약류 사범 총 2만3403명 검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범부처 차원의 마약류 사범 검거 등 성과를 부각하며 2일 “공연히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말고 일찍 치료받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 국무조정실의 마약류 범죄 대응 발표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고 이처럼 말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합동 특별단속 등으로 지난해 마약류 사범 총 2만3403명을 검거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개월 동안 세운 온라인 마약사범 5386명 검거와 국경단계에서의 마약류 3233㎏ 적발 성과는 역대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로 집계됐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필리핀에서 대규모 마약을 유입하던 핵심총책 박왕열 국내 송환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도 중대 마약범죄에 대해 압수수색부터 구속영장 청구까지 신속하고 강력한 합동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강력한 범정부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사회악인 마약 단속을 위해 모든 국내 우편집중국에 마약단속 요원을 배치했다”며 “마약 탐지견 인조코 등 탐지장비도 설치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