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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4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202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한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12개 고등학교와 34개 지정 학원에서 재학생 2만2244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4862명 등 총 2만7106명이 응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6학년도 5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5월 7일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5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5월 7일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19일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험성격·출제영역·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또 전년도 수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실시하는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로 치러지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유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5일 오후 9시까지이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1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김혜선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으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교육청 주관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대상 ‘2026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부산에선 109개 고등학교 2학년 1만9155명과 1학년 2만1022명이 응시한다. 이들은 2028학년도 수능 및 점수 체제를 적용한 사회·과학탐구(통합사회, 통합과학)영역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