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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명 찾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판매·비즈니스 상담 ‘껑충’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국에서 34만명의 유료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훼 판매와 산업 비즈니스, 체험형 콘텐츠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성장셀르 기록하면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이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2일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대표이사:이창현)에 따르면 올해 꽃박람회 방문객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3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열린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고양시 제공
지난 4월 열린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고양시 제공

재단은 기존 화훼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체류형·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관람객 증가와 현장 활성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펭수의 꽃놀이 정원’, ‘추억의 골목정원’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족 단위 관람객과 MZ세대 유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지역 화훼분야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화훼판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면서 지역 농가 소득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비즈니스 분야 성장세도 가시적이다. 지난해  70건에 그쳤던 비즈니스 상담건수는 올해 145건으로 두 배 가량 올랐고, 상담액 또한 전년 대비 48.2% 증가해 화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내 지하철 이용객은 전년 대비 6.3% 증가, 외부 방문 수요가 집중적으로 유입된 것으로 봤다.

 

이에 재단은 올해 꽃박람회가 관람객 유입과 소비 확대, 산업 상담, 교통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고양형 화훼·MICE 융합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로 1280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자체 성과 분석 결과를 종합해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박람회 운영 고도화 전략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