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3일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에 나온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EP는 KBS·MBC·SBS등 지상파 방송3사와 한국방송협회로 구성됐다.
이번 출구조사 대상은 16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다. 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등도 포함했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KEP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소 현장 조사뿐 아니라 수만 명 규모의 전화조사 결과까지 함께 반영된다.
KEP는 출구조사와 함께 사전투표자 2만8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도 진행한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 기간에는 출구조사를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당선자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6시 20분쯤부터 시작되며 이르면 4일 0시쯤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후보 간 득표수 차이가 크게 나는 지역의 경우 4일 자정, 박빙 승부로 득표수 차이가 적은 지역은 4일 오전 3∼4시쯤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구·시·군 선관위별로 차이는 있지만 첫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전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도 이르면 이날 자정을 넘겨 후보자들의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재보선 접전지의 경우 4일 오전 3∼4시쯤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재보궐선거는 부산 북갑, 대구 달성, 인천 연수갑, 인천 계양을, 광주 광산을, 울산 남갑,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경기 하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제주 서귀포 등 총 14곳에서 열린다.
한편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51.9%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