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과의 사생활 관계와 불법 도박 의혹 등을 부인했다.
MC몽은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저도 피로감이 드는데 이걸 보시는 대중들은 얼마나 피로감이 들지, 그런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했다.
앞서 2일 방송된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을 통해 두 사람을 둘러싼 불륜설과 관련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이자 유명 건설 시행사 대표인 A씨는 MC몽으로부터 받은 모바일 메시지를 폭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MC몽은 A씨에게 "저 가원이랑 사귀었습니다. 3년 전 사귀자고 해서 고민 끝에 사귀었습니다"라며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이미 법원에서 가처분된 사진을 재사용하고 있다"며 "적어도 나에게 진실 여부를 검증했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에 갈 때 회사 대표와 부대표, 스태프들이 모두 함께 갔다. 밀월여행이라면 둘이 가지 왜 다 같이 갔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또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즐겼다고 한 것에 대해 "택시 기사, 식당 직원들 인터뷰는 다 설일 뿐이다. 진짜 참지 않겠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원헌드레드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미정산 논란 의혹에 대해선 "제가 회사를 쫓겨난 이후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MC몽은 이번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을 상대로 1000억원대 법적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18년 전 친구 쇼핑몰 투자금 갚아준 돈을 이빨 뽑은 대가로 지금처럼 확정 보도해 인생을 앗아간 MBC의 책임까지 물어 1000억원대 소송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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