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지역 대학생들의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직자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최근 제주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2026 찾아가는 스포츠산업 일자리 센터’를 열고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스포츠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에서는 제주권 대학 스포츠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토크쇼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주SK FC, 스포츠아일랜드 안덕센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 스포츠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제주권 취업 시장의 특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 등에 대해 현직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5월 동아대학교를 찾아 경상권 스포츠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산업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롯데 자이언츠 현직자가 참여해 프로스포츠 구단의 업무 환경과 채용 준비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산업 현직자와 취업 준비생을 연결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 전문 취업 지원 플랫폼인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구직자들은 잡스포이즈를 통해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