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당선 첫날인 4일 포스코 본사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박용선 당선인 캠프측에 따르면 이날 박 당선인과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세계 경기 둔화와 산업구조 변화, 철강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과 지역경제 현실을 공유했다.
박 당선인은 "포스코의 성장이 곧 포항의 성장이고 포항의 발전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이라며 "철강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포항시와 포스코가 더 긴밀하게 협력해 신성장동력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업체 동반성장,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강원 평창 출신으로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포스코에서 16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는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 포항 충혼탑에서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을 비롯한 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당선인과 함께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