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 영상으로 1년여 만에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백 대표는 5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 올린 5분30여초 분량 ‘간장냉국수’ 제조 영상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소면과 간장, 대파 등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장냉국수를 소개했다. 자취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백종원의 요리비책’ 코너 영상으로 돌아온 그는 끓는 물에 찬물을 조금씩 섞으면 면의 탄력성이 좋아진다는 등의 설명으로 국수 한 그릇을 뚝딱 만들었다. 백 대표는 “설탕은 녹기만 하면 된다”며 육수를 만드는 법도 설명했다.
다 만든 국수를 앞에 두고 “즐거운 시식시간~”이라며 젓가락을 집은 백 대표는 한 입 크게 국수를 넘긴 뒤, “처음에는 어떻게 혼자 다 먹지라고 하지만, 한 번 먹고 나면 ‘두 배로 만들 걸’ 이런다”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 1시40분 기준 조회수가 3만회를 넘긴 영상에는 댓글 약 1200개가 달렸다.
백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식문화를 알리고 재밌게 전달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대표 쿡방 콘텐츠 ‘요리비책’과 함께 ‘K-Vibe’라는 부제로 해외 유저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소개해 한식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TBK’와 ‘더본NOW’ 채널을 추가로 개설해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소스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만 집중하면서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