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훌쩍 성장한 아들의 근황도 함께 남편 장동건의 옷을 직접 입게 된 배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 ‘유명 연예인들이 줄 선다는 고소영 친오빠 와이프 최초 공개’에서 자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전하던 중 남편의 옷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그는 강렬한 붉은색 상의를 착용한 채 등장했고, 제작진이 의상에 관심을 보이자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놨다.
고소영은 해당 의상이 자신의 옷이 아닌 남편 장동건의 옷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전 장동건이 입었던 의상들을 오랫동안 보관해 왔다며, 언젠가 아들이 성장하면 물려줄 생각으로 따로 챙겨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갑자기 벌크업이 됐다”며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체격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키가 185㎝를 넘어설 정도로 훌쩍 자랐고, 어깨 역시 넓어지면서 과거 장동건이 입던 옷들이 맞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결국 아들을 위해 남겨뒀던 옷들은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고소영은 “결국 그 옷들이 전부 내 차지가 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남편의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본 장동건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내가 자기 옷 입으면 엄청 뿌듯해한다”며 옷의 쓰임을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