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의 신뢰를 상징하는 우수인증설계사로 올해 총 2만2305명이 이름을 올렸다. 손해보험업계 전체 인증자의 약 3분의 1가량은 삼성화재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이런 내용의 2026년도 우수인증설계사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인증 기간은 6월1일부터 1년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얻으려면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고 불완전판매가 한 건도 없어야 한다. 13회차 유지율 90%와 25회차 유지율 80% 이상의 실적 조건도 충족해야 하고, 지난 3년간 보험업법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도 없어야 한다.
업권별로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1460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5%를 차지했다. 평균 근속기간은 17.7년이었고, 13회차와 25회차 평균 유지율은 각각 97.4%, 91.0%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연 소득은 1억4263만원이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845명으로 전체의 6.9% 수준이다. 평균 근속기간 19.3년에 13회차 유지율 95.8%, 25회차 유지율 88.2%를 기록했으며 평균 연 소득은 1억2005만원으로 나타났다.
양 협회는 보험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비자가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이클린보험서비스’의 유지율 데이터를 적용해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손해보험업계 전체 인증자의 3분의 1가량인 3909명을 단독으로 배출한 삼성화재의 성과도 눈에 띈다. 소속 설계사들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온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실제 삼성화재는 설계사 전용 시스템인 ‘나의 고객자산 가치’를 운영해 고객 및 계약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올해 2월에는 자체 영업 지원 시스템 내에 유튜브형 플랫폼인 ‘R튜브’를 신설, 시공간 제약 없이 지점별 우수 실전 사례를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불완전판매 제로’ 등 3909명 배출
생보사 포함 전체 2만 2305명 선정
생보사 포함 전체 2만 230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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