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장 중 6% 넘게 하락하며 7,600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0.99포인트(6.26%) 내린 7,649.6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1.38%) 내린 8,048.09 출발한 후 하락 폭을 키워 8,000선을 내줬고, 한 때 7,442.73(-8.80%)까지 내려갔다.
이에 개장 직후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와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되기도 했다.
다만 이후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천703억원, 기관은 4천72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은 1조1천6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1거래일 연속 '팔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6.08%)와 SK하이닉스[000660](-2.51%) 등이 하락 중이다.
개장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락하며 각각 '30만 전자'와 '200만 닉스'를 내주기도 했지만 저가 매수세에 회복했다.
또 SK스퀘어[402340](-7.95%), 현대차[005380](-9.00%), 삼성전기[009150](-2.79%) 등 대부분의 상위주가 파란 불을 켰다.
업종별로는 통신(2.05%)만 오르고 있고, 증권(-9.83%), 건설(-9.11%), 기계·장비(-8.46%)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45포인트(7.03%) 하락한 931.99다.
지수는 전장보다 42.83포인트 (4.27%) 내린 959.61로 출발하며 1,000선 아래로 내려왔고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오전 중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천49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 204억원, 외국인이 9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상위주 중에서 파두[440110](0.27%)가 반등 중이지만 에코프로비엠[247540](-8.38%), 알테오젠[196170](-11.13%), 에코프로[086520](-9.96%)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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