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낙동강 하류 취수원인 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조류경보 발령 기관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다.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 개체 수는 지난 1일과 8일 각각 ㎖당 2천418개와 8천458개로 나타나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인 ㎖당 1천개를 두번 연속으로 초과했다.
시는 최근 높은 수온과 일조량 증가 등 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유해 남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발령 시기는 지난해보다 10일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조류개체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시 취수원인 물금·매리지점의 조류 유입 최소화를 위해 조류 차단막 설치와 살수시설 가동은 물론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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