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31만전자·200만닉스' 회복…삼전 5%·SK하닉 7%대 급등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5.25%) 상승한 3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4만7000원(7.69%) 오른 20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 확산으로 투자심리를 회복했다.

 

지난 6일 급락했던 반도체주도 일제히 반등했다. 마이크론이 9.87% 급등한 가운데 KLA(9.2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8.64%), 램리서치(6.98%), ASML(6.54%), AMD(5.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도 한국 기업들과의 AI 협력 확대 기대에 1.73% 상승했다.

 

KB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 및 메모리 탑재 용량 확대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0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 규모를 8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9조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2%, 649.3%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의 경우 77.2%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준으로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신규 메모리 생산 라인의 본격 가동 시점이 내년 이후 예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내년까지는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며 사실상 공급 제로 시대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수요 가속 국면 진입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4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메모리 강세 사이클 속 이번 20% 주가 조정은 단기 바닥을 확인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