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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표용지 부족’ 선관위 관계자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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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자 조율 중”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게 출석 요구를 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시민단체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상대로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건과 관련해 “각 선관위 관계자에게 출석요구했고 출석일자를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고발인 조사를 했다. 투표하지 못한 시민과 선거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도 주말 사이 불러 조사했다. 또 당시 투표지가 모자랐던 지역의 선거 종사자들이 메신저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를 확보하고, 투표용지를 공급한 인쇄 업체도 특정했다고 밝힌 상태다.

 

경찰은 “검경 합수본이 본격 운영될 때까지, 경찰은 합수본 운영에 차질 없도록 더욱 신속하게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