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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수목원 ‘개원 1년 앞으로’…지역 상생 시동

내년 개원을 앞둔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새만금개발청과 관계 기관들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 사업, 국가정원 조성,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9일 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에서 산림청, 전북도, 김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수목원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9일 전북 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산림청, 전북도, 김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새만금수목원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9일 전북 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산림청, 전북도, 김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새만금수목원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수목원은 새만금 지역에 151㏊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목원 개원에 앞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과 운영 방안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농가 위탁·계약 재배와 기술 개발·보급 등을 통한 신규 소득 창출과 일자리 확대 방안을 검토했다. 새만금 국가정원과 녹지 축 조성, 새만금 입주기업과 연계한 ESG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수목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생태 자원과 지역 농업·산업을 연계해 새만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다음 달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 협의체’를 공식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사업 모델 발굴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들이 지역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참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만금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