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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브뤼셀 도착…10일 벨기에·EU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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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첫 기착지인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로 9박10일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브룩 군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브룩 군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10일에는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필립 국왕과 면담한다.

 

이어 오후에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벨기에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증진·중소기업 협력 확대와 교육기관 교류 등이 논의되고, EU와는 교역·안보 협력이 주요 의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무역 블록인 EU와의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급망 및 안보 분야의 공조 강화 방안을 두고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