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의 유럽 국가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 멜스브룩 공군 기지에 도착해 칼 피터스 벨기에 외교부 부의전장과 샬롯 반그룬더베크 벨기에 외교부 한국·일본 담당 과장, 퀜틴 알부트 제15공수 비행단장,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벨기에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순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0일에는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필립 국왕과 면담한다. 이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