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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과 14년 연애 마침표…과거 애정 담긴 발언 재조명

그룹 ‘소녀시대’ 출신 수영과 배우 정경호가 오랜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남기로 하면서, 정경호가 과거 출연한 콘텐츠에서 전했던 수영 관련 발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는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로 꼽혀 왔던 만큼 결별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짠한형} EP. 92 이 회차 대화 없음. 그냥 정경호만 있음ㅋㅋ(혼자만의 세계관이 있었어요)' 영상 캡처. 짠한형 신동엽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짠한형} EP. 92 이 회차 대화 없음. 그냥 정경호만 있음ㅋㅋ(혼자만의 세계관이 있었어요)' 영상 캡처. 짠한형 신동엽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정경호가 과거 인터뷰와 방송에서 수영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도 수영을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던 만큼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는 분위기다.

 

정경호는 2025년 5월에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연기 인생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PD가 아들의 연기 활동을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여겼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떤 마음인지 알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경호는 인정하면서 이어 오랜 기간 배우로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최수영이 잡아준다”며 수영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존재였다고 강조했다. 정경호는 당시 “이 여자 아니면 저는 되게 실망스럽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콘텐츠에 “이별 소식에 다시 보러 왔다”, “내가 다 아쉽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2012년 열애를 시작한 이후 오랜 시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연예계 대표 장기 공개 연애 커플 중 하나로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