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15년 만에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클럽’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는 10일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이 출연하는 드라마 ‘유부녀 클럽’을 다음 달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다.
극 중 공효진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를 연기한다.
남편과 네 살 딸을 둔 평범한 30대처럼 보이지만, 법의 심판을 피해 간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숨은 킬러다.
유보나는 3년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킹피셔’로 복귀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일상과 위험천만한 본업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신문사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그는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빠인 동시에 세상의 온갖 불의에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드는 저돌적인 열혈 기자다.
한때 ‘킹피셔’ 전담 기자로 활약했던 권태성은 베일에 싸인 ‘킹피셔’ 실체에 조금씩 다가선다
이상이는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 경위 이동진으로 출연해 범죄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킹피셔’를 반드시 잡겠다는 일념으로 끈질긴 추적을 이어간다.
성동일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팀장 김봉팔로 분해, 킬러로 복귀한 유보나를 묵묵히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맡는다.
연출은 ‘선재 업고 튀어’를 만든 윤종호 감독, 극본은 ‘고스트 닥터’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맡아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은 “명불허전 흥행퀸 공효진의 역대급 연기 변신과 함께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명랑 가족극과 범죄자 처단 액션 활극을 오가는 참신한 전개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