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서울올림픽기념관의 유휴상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에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장기 휴관 중인 서울올림픽기념관에 보관돼 있던 의류 등 상품 4000여 점을 지난 5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열린 ‘제4회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활용되지 못한 재고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를 놓쳐 폐기될 수도 있었던 상품들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기념관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 체육 역사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올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