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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임박 식품, 배달 앱서 싸게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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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마감 할인’ 서비스 개시
“음식물 감축·온실가스 저감 기대”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해 정부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국 빵집에서 그날 팔지 못한 빵을 싸게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과점과 음식점에서 당일 판매되지 못했거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식음료 배달 플랫폼이나 ‘마감 할인’ 전용 플랫폼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폐기 가능성이 있는 식품의 재고 정보를 공유하고 판매를 촉진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억제한다는 취지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통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에서 오후 8시 이후부터 매장이 문을 닫을 때까지 20% 이상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와 ‘요기요’에서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외에도 개인 빵집과 음식점에서도 마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는 오후 6시에서 자정까지, 요기요는 오후 9시부터 매장이 운영을 마감할 때까지가 할인 시간이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500만t가량 발생하는 전국 음식물류폐기물의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마감 할인이 친환경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