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과학적 체력관리 서비스 ‘국민체력100’을 확산하기 위해 ‘국민체력인증센터’ 신규 공모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22개소의 신규 인증센터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생애주기별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체육복지 서비스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참여 확대를 위해 인증기관 지정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센터 필수 공간 기준은 기존 160㎡ 이상에서 120㎡ 이상으로 낮아졌으며, 필수 체력 측정 공간(7m×17m)도 확보가 어려울 경우 인근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탄력성을 높였다. 일부 체력 측정 항목도 현장 여건을 고려해 ‘반응시간 검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신규 인증센터로 선정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비 약 1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7월17일까지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체력인증기관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다.
제출 서류는 지정 신청서, 연중 운영 확인서, 사업계획서 등이며, 장비 설치와 인력 채용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지정 기준이 완화된 만큼 더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2030년까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전국 15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