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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팬미팅 중 어깨끈 ‘뚝’… 끝까지 무대 이어가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공연 도중 예상치 못한 의상 문제를 겪었지만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혜리가 공연 중 어깨끈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캡처
혜리가 공연 중 어깨끈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캡처

혜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2026 HYERI ASIA TOUR FANMEETING HYERID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의 팬들이 모여 혜리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연에서는 그가 그룹 ‘걸스데이’ 시절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혜리는 ‘썸씽(Something)’, ‘링 마이 벨(Ring My Bell)’, ‘반짝반짝’ 등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선보인 걸스데이 히트곡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러나 공연이 진행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링 마이 벨(Ring My Bell)’ 무대 도중 혜리가 착용한 의상의 상의 한쪽 어깨끈이 끊어지는 돌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의상이 흘러내릴 수 있는 상태였지만, 혜리는 손으로 옷을 고정한 채 무대를 이어갔다.

 

순간 그의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비치기도 했지만, 혜리는 흐트러짐 없이 안무하며 무대에 집중했다. 이후 곡이 바뀔 때 어깨끈을 올렸지만 이어진 안무 도중 계속해서 어깨끈은 흘러내렸다.

 

한편 혜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지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 마카오를 비롯해 8월 1일 베트남 호찌민, 8월 29일 홍콩, 9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팬들과 소통할 계획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