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가 26일부터 야간 시간대와 주말을 중심으로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까지인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전남·광주 통합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작업으로 인해 78개 민원 서비스가 26일부터 야간 시간대와 주말을 중심으로 일시 중단된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7월1일 전후 전국적으로 69개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주요 서비스 가운데 위택스 중단 기간은 26일 오후 6시∼29일 오전 8시, 30일 오후 6시∼1일 오전 8시다. 다만 미리 신청해 둔 지방세 자동 납부는 위택스 중단과 상관없이 정상 처리된다. 홈택스는 30일 오후 6시∼1일 오전 9시 중단된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통합 민원 서비스인 일사편리, 행안부 주민등록 등 나머지 9개 서비스는 전남·광주에서만 이용이 제한된다.
행안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세뿐 아니라 6월26일∼7월2일 중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7월3일로 일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행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출범일인 7월1일 전후로 정보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 관계 기관 간 비상대응계획을 만들고 비상 대응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