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ETF’의 상품 기획 원칙은 ‘내러티브 앤드 넘버스(Narrative & Numbers)’다. 시장에서 주목받는 테마를 빠르게 상품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의 성장 스토리와 이를 뒷받침하는 기업 실적 및 재무적 근거를 함께 확인하는 전략이다.
신한자산운용이 올해 주력하는 상품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인공지능(AI)반도체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3월17일 110억원 규모로 상장한 뒤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지난 1일 기준 2조7236억원으로,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삼성전기, SK스퀘어, LG이노텍 등 AI 메모리 및 반도체 핵심 부품·소재 기업으로 구성된다.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대형주와 주요 밸류체인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 투자와 국내 위클리 콜옵션 매도 전략을 결합한 월분배형 인컴 상품이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488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자산도 6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피200을 통해 국내 증시 상승 흐름에 참여하는 동시에 위클리 콜옵션을 주 단위로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더해 월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