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2024년 7월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ARIRANG’에서 ‘PLUS’로 변경했다.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실현하여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TF 운용 핵심 전략은 글로벌 공급망 전환과 안보 패러다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 등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K방산, 제조 핵심기업 관련 ETF 등이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최근 강조하는 상품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다.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톱3 기업에 약 75~80%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3사 합산 D램 시장점유율은 89.7%에 달한다. 이 회사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메모리 업사이클 수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최근엔 샌디스크 편입으로 D램뿐 아니라 낸드플래시 노출도를 높였다. 샌디스크 포함 4사 합산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77.0%다.
‘PLUS 코스피50’도 주목할 상품이다. 코스피 활황세와 반도체 업종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ETF다. 두 종목을 포함해 초대형 우량주 50종목에 압축적으로 투자하며 코스피200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는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배당 및 테마형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하고, 리서치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티브 ETF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