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힘들었던 과거를 돌아보며 가족 덕분에 다시 행복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공개된 ‘다홍이 재이의 미공개 영상 공개 (구독자 Q&A) 육아 육묘 브이로그’ 영상에서 아내 김다예와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다예는 “댓글을 보면 ‘박수홍씨가 행복해져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며 시청자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박수홍도 “정말 감사하다. 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데 여러분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다예는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가 누가 봐도 불행해 보이는 일들을 많이 겪었다. 미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캄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행복해지기 위해 나름대로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때보다는 낫지 않냐고 서로 이야기한다”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어도 다홍이와 재이를 보면 행복해지고 버틸 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박수홍 역시 가족이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원동력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도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는 않았다”며 “그래도 옆에 있는 다예씨와 다홍이, 재이가 나를 위로해주고 사랑해줘서 많이 좋아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우리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 날이 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와 딸 재이가 자신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홍이 덕분에 아내를 만나게 됐고, 결국 재이도 만나게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딸 재이를 얻었다. 그는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와 관련한 법적 분쟁을 이어왔으며, 지난 2월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에게 징역 3년 6개월, 형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